본문 바로가기
IT관련/IT 제품리뷰

새로운 탕아의 등장, ASUS TUF GAMING A520M-PLUS 리뷰

by 제로쓰2.0 2020. 9. 12.
728x90


반갑습니다, 제로쓰(ZerothS) 입니다.


요 며칠간 블로그가 핫했습니다.

아마도 라이젠 PRO 4650G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방문 감사드리며, 예전에 예고했던 메인보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ASUS TUF GAMING A520M-PLUS 언박싱



기존에 제가 리뷰했던 B450 TUF 시리즈의 디자인과는 달리,


X570부터 새롭게 정의된 TUF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언제나 그렇듯, TUF 인증서와 스타일리시한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과거 딱 3장 뿐이었던 것에 비해 좀 많아 지긴 했습니다.


배터리나 PCH FAN 스티커는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ASUS TUF GAMING A520M-PLUS 상세 



ASUS TUF GAMING A520M-PLUS는 M-ATX 규격에 넣을수 있는건 다 넣었다는 느낌입니다.



4800까지 지원되는 메모리는 물론, 4K 60hz 출력을 지원하는 HDMI 2.1까지,

이게 A520이라는 최하위 칩셋 라인업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A520 칩셋 발열판을 보니, 왠지 모르게 또 그 보드가 생각납니다.



지난번 4650G 리뷰할때도 그랬는데, 하는 김에 좀 더 자세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EX-A320M-GAMING 비교



가장 중요한 전원부입니다.


A320M-GAMING과 비교한다면 칠흑의 TUF 초크가 6개에서 2개 추가되었고,


커패시터 또한 검은 TUF 커패시터로 교체 되었습니다. 


후면 패널의 경우 기존 4K 24Hz를 지원하던 HDMI 2.0에서 60hz까지 지원하는 2.1로 교체되었고,


A320-GAMING에는 없던 USB 3.2 Gen 2 하나가 추가 되었습니다.



PCI-E 쪽의 거의 차이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기존에 Open-ended 형태의 PCI-E 3.0 x 4 하나가 사라지고 일반 형태로 바뀐것 이외에,


하다 만것 같던 PCI-E 슬롯 강화가 완전하게 되어 보기 좋아 보이는 정도 입니다. 




메모리 슬롯의 경우에도 쵸크와 커패시터가 TUF 부품으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OC를 4000 까지 지원 하다보니, 칩셋 부분 뿐만 아니라 이쪽도 영향을 있을듯 합니다.



▷ASUS TUF GAMING A520M-PLUS 기타 부분



Realtek ALC887칩셋, AURA RGB 헤더등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건 다 있습니다.



▷라이젠 5 PRO 4650G 테스트



라이젠 PRO 시리즈는 해외 OEM 또는 조립 전문 업체에 공급되는 B2B 전용 제품입니다. 

한국의 경우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특별히 동네 컴퓨터 매장에서도 주문 가능하게 했다고 합니다.


패키징은 한국에 특별 판매된 중국 내수용인 3500, 3500X 처럼 자체 제작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AMD 라이젠 PRO 4650G가 APU인 관계로, 해당 프로세서의 본질적인 성능을 테스트 하고자 하였습니다.

따라서 외장 그래픽카드 설치 없이, 최소한의 사양으로 내장 그래픽으로 구동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바이오스 화면에 나타나는대로 표기합니다.


CPU - AMD Ryzen 5 PRO 4650G + 기본 쿨러

메인보드 - ASUS TUF Gaming A520M-PLUS

램 - 삼성전자 DDR4 4G PC4-21300(2666 MHz) x 2 


 



▷AIDA64 테스트 



1분을 간격으로 두고 3분동안 스트레스를 주는 테스트를 3회 진행한 결과입니다.


온도나 전압에서 크게 변동이 일어나는 부분은 없엇습니다.

해당 테스트 이후 프로세서 자체는 결함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진행하였습니다.



▷각종 테스트 결과 : GPU-Z




▷각종 테스트 결과 : CPU-Z




▷각종 테스트 결과 : Firestrike 벤치마크




▷각종 테스트 결과 : SUPERPOSITION 벤치마크




▷각종 테스트 결과 : 플루이드 모션 테스트



RX 5000시리즈 부터 라이선스 문제로 지원이 중단되었던 플루이드 모션,

라데온 아드레날린 2020의 메뉴에서는 사라졌지만 세팅만 잘 한다면 여전히 유효합니다.


영상의 프레임을 2배 가까이 뻥튀기하는 기능이 살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제로쓰' 결론



"라이젠 3세대는 X570 보드 가격 때문에 망했다."

보드 고급화 전략에 따른 최상위 칩셋 가격에 실망했다던 분들에게 자주 듣던 말입니다.


전세대 칩셋에 비해, 특히 오직 PCIe 4.0가 장착된것 만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되었다는 건 일부 동의하지만,

X570 칩셋에서의 전원 페이즈 부분의 발전은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수준이란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ASUS TUF GAMING A520M-PLUS은 실로 굉장한 보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있을 것은 다 있고, 있으면 안되는 것도 있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것조차 있는,

AM4 메인보드의 족보를 부정하는 그런 제품이 다시 나왔습니다.


이 말을 EX-A320M-GAMING때도 했었습니다.

4세대를 라이젠을 앞두고, 이제 A320보드는 어느덧 보내줘야 하는 시기니까요.


추가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한 발언에 책임을 저야 합니다,

저는 곧 B550 시리즈와 라이젠 3,4세대 테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