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마존발 기가바이트 X470 AORUS Gaming 7 WIFI 와 관련하여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맞이하여 기가바이트 X470 AORUS Gaming 7 WIFI가 약 30%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직구하실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제 화면을 보면 배송비가 한 13불 정도 나오고, 디파짓이 붙는데 직배해야되나 그냥 배대지를 쓸까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직배를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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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라인업의 어로스 X370의 게이밍 5의 경우는 저 시즌에 판매된 대부분의 제품이 초기불량 제품이었습니다.

 

시간 나시면 한번 쭈우우욱 보시는게 빠릅니다, 매번 링크 걸어서 미안할 정도입니다.

직배를 했었음에도 호되게 당한지라, 항상 보드 직구하신다는 분께 드리는 2가지 당부가 있습니다.

 

1. 국내 대비 30% - 40% 이상 저렴한가?

 

(본격적인 전 여친의 결혼 소식을 듣고 너무나 놀라서 한 지름)

 제가 구매했을 당시의 1100원 언저리였습니다.

디파짓 빼면 약 150,000 만원, 당시 국내가격 275,000원

당시 트위치 데이 할인까지 해서 역대급으로 한국대비 4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지만,

초기 불량 대응 문제로 약 한달 반, 배송비는 55,600원 정도 더 나왔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고려해서, 직구시 항상 국내 가격대비 30~40% 이상 저렴할때 고민하라고 말씀 드립니다.

 

 

2. 추후 AS 및 최악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개인적인 수단이 있는가?

 

(그 포닥 선생님은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계실지...)

조금 어긋나긴 하는데, 추후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포기하거나 그 처리 기간을 견딜수 있는가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해결방안이 있어서 해결했던거지, 아니었으면 그냥 폐기처분 했을겁니다.

결국 저놈의 보드 때문에 약 한달반 동안 받은 스트레스 + 시간 까지 하면

 

최종 20~25% 저렴한 수준으로, AS까지 고려하면 국내에서 컬쳐 긇어서 사는거랑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 됩니다.

 

만약 이 사태를 직배가 아닌 배대지를 사용했다면... 글쎄요...

상상하기도 싫어집니다.

 

 

조만간...

불길하게도 제로쓰의 라이젠 시스템 3.0 제작기를 쓸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