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 2080Ti, 한국/대만 공정 혼용 중국발 루머

출처 : http://www.expreview.com/63600.html

출처에 의하면 RTX 2080Ti의 튜링칩이 한국의 삼성 공정과 대만의 TSMC 공정의 혼용 가능성이 확인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번일이 전례가 없었던 일은 아닙니다.

엔비디아는 전세대인 파스칼에서도 다음과 같이 삼성과 TSMC의 공정을 혼용하긴 했습니다만,
당시에는 GP107만, 즉 GTX 1050과 GTX 1050 Ti의 경우 삼성의 14nm 공정을 채용했고,
그 이상급의 제품은 TSMC의 16nm 공정을 채용했습니다.

 

확인된 한국/삼성 제조의 튜링칩

확인된 대만/TSMC 제조의 튜링칩

다만 위와같이 아예 두 공정이 섞여 나오는 건 사상 없었던 일이긴 합니다.

어찌보면 뽑기가 될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6S에 탑재되었던 A9 칩의 경우도 삼성 14nm냐 TSMC 16nm냐 따라서 성능차가 존재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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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게 루머일수 밖에 근거는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애초에 튜링 칩을 삼성 파운드리에서는 제조 계획이 없었다는 점,

다른 하나는 칩셋 출하전 최종 패기징 처리를 진행한 국가를 기준으로 마킹을 찍어내기 때문입니다.

원자재가 국외에서 수입되어 국내에서 가공되서 팔리면 국내산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냥 TSMC에서 칩셋을 가져와서 빙글빙글 돌리다가,

파주나 광주에 있는 국내 반도체 공장 최종적으로 마감을 했다고 보는게 옳습니다.

 

아울로 탑재되는 GDDR6 메모리도 혼용 가능성이 확인 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Quadro 시리즈인 RTX 8000, 6000, 5000을 발표할때만 하더라도 삼성에서 생산한 GDDR6를 탑재한다고 밝혔는데,

현재 공개된 칩셋을 보면 마이크론 생산분도 있는듯 합니다.

일단, 나와봐야 알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