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중시 미들타워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H2a 풀 아크릴 리뷰

오랜만입니다, 제로쓰(ZerothS) 입니다.

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실용을 중시하는 미들타워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H2a 풀 아크릴에 대해 소개합니다. 

▷동영상 리뷰 Recap

▷ 마이크로닉스 H2a 풀아크릴 외형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는 넉넉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꽉차 보이는 미들타워인걸 고려했을때, VGA 최대 길이 320mm, CPU 165mm등은 칭찬할 만 합니다.

또한 140mm의 팬을 지원하는 것 미들타워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옵션입니다.

 

▷ 마이크로닉스 H2a 풀아크릴 해체

측면은 스모크 처리된 아크릴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아크릴에 비해서 탁하면서도 튜닝시 좀더 이뻐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측면부에는 배선 정리를 할 구멍이 충분하게 제공됩니다.

CPU 보조 전원이 들어가는 구멍이 생각보다 커서 편합니다.

특히 처음보는 X 모양으로 되어 있는 타이 가이드가 곳곳에 위치해 있어 편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역시나 보급형 라인업 답게,

MASTER 라인업에서 제공되는 SSD 가이드는 빠져있습니다.

가격의 의식한듯 전면부에는 기본적으로 장착된 팬이 없습니다.

뭐랄까, 있어도 없어도 큰 차이는 없겠다만 뭔가 찝찝한 감은 있습니다.

그외에 바람 구멍은 충분히 존재하여 통풍 문제는 없고, 

120mm와 140mm 두가지 사이즈의 팬 장착이 가능합니다.

상단부는 막혀 있어 수냉 쿨러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파워도 상단 파워라 구조적으로 불가능 하겠지만요.

▷ 마이크로닉스 H2a 풀아크릴 장착 모습

자체적인 팬이 하나 뿐이다 보니, 사실상 이렇게 밖에 찍을 내용이 없습니다.

레인보우 팬은 다색 고정으로, 사이클이나 브리딩 등의 효과 없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 제로쓰' 결론

가장 기본적인 것만 모아둔 케이스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상단 파워나 전반적인 사이즈 등으로 봤을떄는,

양옆으로 막혀있는 일반 케이스와 보급형 튜닝 케이스의 사이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H2a 풀 아크릴은 참으로 설명하기 힘든 제품입니다.

실용 중시라고 보기에 사이즈나 공간 면에서 훌륭합니다.

다만 분명 가격대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1개 뿐인 팬, 상단 통풍구의 부재 등,

비슷한 가격대에서 더 훌륭한 마이크로닉스 제품이 있다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본 후기는 마이크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지만, 제 마음대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