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출것은 다 갖춘 가성비 IPS 슬림 모니터, ASUS VZ249HE

반갑습니다, 제로쓰(ZerothS) 입니다.

요즘 제조 산업 뉴스를 보면 정말 내일 모레 다 망할것 같다는 뉴스만 넘칩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우 무슨 작년 4월달 부터 나오던 소리가 아직도 나옵니다.

'중국발 최악의 디스플레이 치킨게임'

그렇게 따지면 중국발 위기 아닌거 없겠습니다만,

결국 죽는건 소비자입니다.

제품 가격 떨어저서 가성비 제품이 시장에 쏟아지니 좋아 죽는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ASUS VZ249HE IPS 베젤리스 초슬림 모니터를 소개합니다.

▷ ASUS VZ249HE IPS 베젤리스 초슬림 외형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요한건 대부분 Bold 처리 되어 있습니다.

눈보호, IPS, 그리고 3년이란 엄청나게 긴 AS가 그것입니다.

단지 패널 교체만이 아니라 시스템 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해줍니다.

그 외에 중점으로 프로모션 하는 것이 저전력 소모입니다.
이 역시 ISP의 장점을 잘 살린 것입니다.

입/출력으로는 HDMI와 VGA를 지원합니다.
켄싱턴 락을 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VX 시리즈는 사무용을 타겟으로 하고 나왔다고 봅니다.

VX 시리즈에 꾸준히 들어가고 있는 흔한 받침대입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높이 조절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측면에는 고급 모델에 들어가는 스피커용 그릴이 보입니다.

페이지에서 자랑하는것 처럼 22도 까지의 틸트 조절이 가능합니다.
철체 블럭과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 흔들림이 없습니다.

측면 프레임은 단차 벌어짐 없이 7mm입니다.
하단이야 보드 기판으로 인해 두꺼워지지만,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베젤리스라고 자랑할만하게 베젤부터 블랙 매트리스(전면 프레임) 까지의 두께가 5.1mm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0.1mm 수준의 상업 디스플레이용 초박막 베젤리스 패널도 있지만,
VX 시리즈의 가격대에서 그 이상을 바란다면 지나친 욕심입니다.

이런 쪽으로 몇번 당해서 예민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흔히 말하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 ASUS VZ249HE IPS 베젤리스 초슬림 설정 메뉴

빠른 설정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메뉴, 닫기, 인풋 설정, 인쇄 사이즈 보기 모드, 밝기, 그리고 블루 라이트 필터 모드가 있습니다.

눈피로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블루라이터 필터는 5단계로 조절됩니다.
화면이 찍힌걸 보시면 알겠지만 빠른 주사율로 플리커링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번 VX시리즈에서 자랑하는 요소중 하나인 Splendid 기능입니다.
데모 모드를 활성화하여 용도에 최적화된 설정을 비교해가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쇼트컷 설정으로 빠른 모드 변환이 가능하며, 본인의 경우 게임과 출력모드로 설정해놨습니다.

▷ ASUS VZ249HE IPS 베젤리스 초슬림 추가 테스트

HDR 인증은 없지만 테스트는 돌려봤습니다만,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겁니다.

테스트의 끝에 다가갈수록 무언가 눈에 익은 수치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LG의 IPS 패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뜯어 보았더니 역시나, 쑤저우의 엘지 법인 공장에서 생산된 패널이었습니다.

 

▷ 마치며

언제부턴가 '화면'을 보지 않는 시간보다 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출근해서 퇴근할때 까지는 기본이며, 퇴근길 지하철에서 보고, 돌아와서 또 봅니다.

그만큼 눈의 피로가 축적되는 정도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시력보호 관련 인증을 많이 받은 모니터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초슬림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는 물론,
IPS 업계 최고 수준인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을 탑재 및 3년 동안 보장하고도,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만나볼수 있는 'ASUS VZ249HE IPS 베젤리스 초슬림'.

다른 말이 필요없는 엄청난 가성비라고 봅니다.

이미 사무실에 가져다두려고 재포장 하고 있습니다.

이 필드테스트는 ASUS Korea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만,
제 주관이 뚜렷하고 사심이 가득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