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신형 그래픽카드 쿼드로 RTX 6000 발표
엔비디아, 신형 그래픽카드 쿼드로 RTX 6000 발표
https://videocardz.com/77260/nvidia-announces-quadro-rtx-6000-ray-tracing-gpu
당연하게도 예상에 맞아 떨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SIGGRAPH 2018 행사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파스칼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코어의 분배라고 할수 있습니다.
튜링 GPU는 RT 코어와 TENSOR 코어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RT 코어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TENSOR 코어는 딥러닝 추론 수행에 적합합니다.
TENSOR 코어는 1초에 최대 500트릴리온의 작업을 수행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파스칼에 비해 캐시
구조를 변경하여 이전보다 배로 증가한 대역폭을 보입니다.
모든 GPU는 최대 4608개의 CUDA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16비트 연산 시 1초에 16트릴리온의 연산이 가능합니다.
튜링 기반 아키텍처를 사용한 그래픽카드는 모두 쿼드로 RTX라는 이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우선 QUADRO RTX 8000, 6000, 5000 순으로 4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8000이 10000$, 6000이 6300$, 5000이 2300달$입니다.
16Gb의 GDDR6 메모리를 사용하며 최대 48GB 용량까지 출시됩니다.
이래도 부족할 연구실을 위해 NVLink를 사용하여 2장의 카드를 엮으면 최대 96GB 까지 지원됩니다.
쿼드로 시리즈 최초로 Variable Rate Shading, Multi-View Rendering, VRWorks Audio 등의 VR 기능을 지원합니다.
연결은 USB 타입 C 케이블로 발표되었습니다.
쿼드로 시리즈가 원래 딱딱하고 검은색 녹색의 배색이긴 하지만,
저렇게 놔두니 꼭 전기를 무식할 정도로 먹던 GTX 580 같아 보입니다.
이제 이게 단순 루머인지 아닌지만 남았습니다.
차세대 게임용 그래픽카드 GTX 또는 RTX 2080의 발표는 2018년 8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